모바일 앱 개발 일반

스텝 2 : 앱 플랫폼 선택하기

알 수 없는 사용자 2015. 1. 5. 14:31

Source : https://www.crittercism.com/blog/step-2-picking-a-platform-for-your-mobile-app/


 on December 5, 2014

앱을 개발할 때, 먼저 고려해야 할 것들 중 하나가 어떤 플랫폼에 맞게 개발할 것이냐이다. 우리 앱이 iOS, 안드로이드, 윈도우즈, 블랙베리, 타이젠, 기타 플랫폼에서 실행되기를 원하나요? 쉬운 답이 있다. - 모든 플랫폼.

이게 논의의 끝이라면 좋겠지만, 당신이나 당신 회사가 가진 리소스는 제한되어 있다.(그렇지 않다면, 나도 좀 끼워 주기 바란다). 아주 많은 디바이스들이 있고 맞춰서 개발해야 하는 많은 시스템들이 있기 때문에 현명하게 전투를 선택해야 한다. 

당신의 앱은 어느 단계에 있는가?

당신의 앱이 새로운 아이디어이고, 그걸로 뭔가 대단한 걸 만들기를 기대하는데 어떤 경로를 거쳐서 거기에 도달하게 될 지 알 수 없다면, 빨리 개발해서 여러번 반복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당신은 하나의 플랫폼을 정해서 개발 시간을 줄이기를 원할 수도 있다. 가능하다면, 당신이 이미 아는 하나의 언어를 사용해라(우리는 다른 포스트에서 나중에 이에 관해 얘기할 것이다.) 당신의 앱이 진정한 정체성(아이덴티티)을 찾고 기능들이 안정되면, 개발에 더 시간을 투자할 수 있고 다른 플랫폼으로 확장할 수도 있다.

얼마나 빨리 시장에 도달해야 하느냐?

당신의 앱이 첫번째냐 두번째이냐에 따라 전체 프로젝트가 성공할 수도 있고 실패할 수도 있다. 당신이 회사를 위한 모바일 가게를 만들고 있고 매일 이 앱이 사용되지 않으면 매출에 손해가 발생할 수도 있다고 하면, 안드로이드가 좋은 옵션이 될 것이다. 앱들이 몇 분안에 업로드되어 출시될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iOS와 윈도우에서는 최대 7일 이상 소요되는 검토 프로세스를 거쳐야 한다. 

어떤 플랫폼이 가장 많은 고객들에 도달할 수 있을까?

안드로이드가 디바이스 관점에서는 84%를 점유하고 있지만, 이 디바이스들 모두가 앱 사용자는 아닐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우리의 목적에 맞는 품질 메트릭스는 다음 자료에서 찾을 수 있는데, 이 자료는 다양한 플랫폼의 활성화된 웹 사용자들(안드로이드 45%, iOS 44%)을 보여준다. 따라서 안드로이드 디바이스들이 더 많이 있긴 하지만, 앱 사용자 수로만 보면 iOS와 안드로이드의 사용자 수는 거의 비슷하다. 윈도우는 아직 갈 길이 멀지만, 지난 해에 약간의 traction을 얻었다.
 
어떤 디바이스를 사용하려고 하느냐?

다양한 핸드폰과 테블릿을 대상으로 해야 할 때, 어떤 크기의 디바이스가 얼마나 인기가 있는 지에 대해 Flurry에서 훌륭한 리포트를 제공한다. 중간 크기의 핸드폰이 여전히 챔피언이다. 하지만 당신의 use case를 고려해야 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어떤 디바이스에 맞춰 개발할 것인지를 선택할 때 이 메트릭스들을 기억해야 한다.

TV, 시계, 혹은 다른 디바이스에 맞게 개발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Apple도 그들의 시계를 곧 출시할 것이다. 하지만 안드로이드는 이미 다른 디바이스 시장에서 주류로 자리잡았고(mainstay), 가장 좋은 선택지일 것이다.

어떤 플랫폼이 가장 많은 돈을 벌어 주느냐?

넓게 얘기해서, iOS가 사용자들에게 더 많은(또는 더 자발적으로) 돈을 쓰게 만든다. 최근의 ZDNet 리포트를 보면, iOS가 어떻게 올해의 Black Friday 판매를 지배했는 지 알 수 있다. iOS는 안드로이드보다 무려 4배이상의 매출을 달성했다.


좀 더  소화가 쉬운 목록을 위해, 빅 3의 몇 가지 장단점(pros and cons)을 살펴보자.(check out)

iOS
장점
설계/개발 대상 디바이스 유형이 몇 개 안된다.
인구통계적으로 더 많은 돈을 지출한다.
시장 규모가 가장 크다.
사용자들이 더 빨리 OS를 업데이트하므로 최신 API를 이용하여 개발할 수 있다.
단점
개발자들이 디바이스와 OS에 접근하기 쉽지 않다.(not open)
앱 스토어의 검토 과정이 느리다.

안드로이드
장점
시장 점유율이 가장 크다.
앱스토어에서 앱을 출시하기 가장 쉽다.
단점
디바이스들이 다양해서 개발과 QA가 쉽지 않다.
사용자들이 OS 업그레이드를 늦게 하고 따라서 이전 API와 호환성을 유지해야 한다.

윈도우즈
장점
스토어에 앱이 많지 않다. == 경쟁이 덜하다.
많은 개발자들에게 친숙한 개발환경과 언어
데스크톱 앱으로 포팅이 가능하다.
단점
시장 점유율이 낮아서 사용자 손에 들어가기 쉽지 않다.

나의 선택
개인적으로, 나는 iOS에서 먼저 앱을 개발하는 경향이 있다. 소규모 개발팀으로써 우리에게는 설계하고 개발해야 하는 디바이스의 수를 최소화시키는 게 가장 큰 의미가 있기 때문이다. 우리의 앱은 일반 소비자를 타겟으로 하고 수익을 거두려고 하기 때문인데, iOS가 최소한의 시간을 들여서 돈을 지불하려고 하는 사람들에게 전달되는 것을 가능하게 해준다. 거기서 우리는 앱이 시장에서 어떤 퍼포먼스를 내는 지 볼 수 있고, 단일 플랫폼에서 앱을 개선하거나 변경하여 앱을 성숙하게 만들 수 있다. 이 때가 되면 안드로이드로 포팅할 수 있다.

결론
당신이 선택하는 플랫폼은 당신과 당신의 선호도에 달려있다. 그러나 이 글이 당신이 결정을 내리기 전에 어느 정도 생각할 거리를 주기를 바란다. 우리의 다음 포스트는 당신의 앱을 실체화시키기 위한 설계 및 와이어프레임(wireframe)을 다룰 것이다. 그때까지 채널 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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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 is a Developer Evangelist at Crittercism, and has been building apps for iOS and Android since the early days of the iPhone SDK. His apps have gathered tens of millions of downloads across platforms and he continues to build as the lead developer for Whitewater Labs.